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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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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채현경
 조회 : 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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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마석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대성리역을 가던 중
걷기대회 행렬과 마주쳤습니다.
보행자 도로가 있음에도 자전거 도로 한 방향을 차지하고 하는 것도 불만스러웠지만
잠시 잠깐이니 이해하고 넘어가려 했으나
구간구간 자전거 도로 전체를 차지하고 자전거가 오든 말든 장난치고 걷는 주민들을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전거 사고는 차량사고 만큼 위험합니다.
차량사고는 상대적으로 보행자가 더 다칠수도 있겠지만
자전거 사고는 자전거 타고 있는 사람도 많이 다칠수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대회 진행에 좀 신중을 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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